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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행동연구소

2013.04.08 13:26

"온실가스 감축 목표 쉽게 달성하려는 정부의 꼼수"

 

배출 전망치 재설정 추진
"결국 전망치 늘린 뒤 30% 감축 맞추려는 셈 실제 배출은 늘어" 비난
환경부 "현 감축 방식에선 재조정은 불가피한 상황"

 

 

안병옥 기후변화행동연구소 소장은 "에너지 사용량 증가로 배출 전망치를 재조정한다는 건 결국 화력발전소 18기 신설 등을 담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전력수급계획을 의식했다는 것"이라며 "부문 계획(전력수급계획)에 의해 녹색성장기본법에 명시된 국가 감축목표가 바뀌는 우스꽝스러운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또 "국제사회에 새 정부의 감축 의지 후퇴로 비칠 뿐 아니라 신뢰도도 떨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3.04.04, 한국일보, 정승임 기자)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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