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국가에너지기본계획 개입 시사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 위해 기본계획 관여" 피력
'견원지간' 지경부 향후 대응에 관심 집중
안병옥 기후변화행동연구소 소장도 "전년대비 배출량이 9.8% 늘어난 것을 어떤 관점에서 볼 것인가, GDP 증가율 대비 얼마나 늘어났냐가
관건"이라면서 "2008년부터 갑자기 추세가 바뀌었는데 그 원인이 무엇인지를 면밀히 분석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안 소장은 "가정·공공부문에서 당연히 온실가스 감축에 동참해야 하지만 국민을 온실가스 증가의 주타깃으로 보는 것은 곤란하며 공정한
책임분담을 위해 각 부문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소통하고, 전기요금 개편 논의는 환경단체들이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해 집중 제안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2013.03.19, 이투뉴스, 이상복 기자) 원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