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싼 전기료…못내겠다” 첫 시민불복종 운동
부천 ‘위브더스테이트’ 입주자 1400여 세대 주민들이 31일 한국전력에 전기사용계약 해지 통지서를 접수하고 ‘전기료 시민불복종 운동’을 벌이기로 했다. 한전이 공급하는 주택용 전기료가 산업용에 비해 턱없이 비싸 더 이상 전기를 쓰지 않겠다는 뜻이다. 시민들이 비싼 전기요금에 항의해 전력공급 거부 요청을 하고 전기요금 불복종 운동을 벌이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하략)
(2012.8.31, 경향신문, 최병태 선임기자) 원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