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환노위 ‘환경부 질타’ 한목소리
여당마저 정부 질책 가세, 18대와 분위기 달라
‘온실가스 배출 증가 등 환경지표 하락’ 비판
이에 대한 근거로 홍 의원은 “기후변화행동연구소가 지난 4년간 10가지 녹색지표를 분석한 결과 무려 7가지가 나빠졌다”라며 “2007년에 비해 온실가스 배출은 늘었고 에너지 수입 의존도, 1인당 물 사용량, 폐기물 발생량, 멸종위기 야생동식물은 꾸준히 늘어났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자연환경이 총체적으로 악화된 원인은 환경부가 개발정책을 견제하는 본연의 임무를 충실히 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2012.7.25, 환경일보, 김경태 기자) 원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