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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행동연구소

2012.07.18 10:16

아름다운재단, 폭염대비 ‘이웃을 체크하는 나눔 시스템’ 긴급 가동

2010년 7월 기후변화행동연구소의 서울시 돈의동 쪽방촌 65세 이상 고령자의 건강에 폭염이 미치는 영향 조사에 의하면, 거주자의 평균연령이 73.4세였고, 쪽방의 평균 크기는 평균 면적은 2.2㎡였으며, 미로처럼 방이 몰려 있어 환기와 통풍이 잘 되지 않았다고 한다. 이중 절반은 선풍기조차 없었고, 3분의 1은 창문조차 없었다고 한다. 쪽방내부의 실내 기온은 여름철 권고 기준치인 26∼28도보다 5도가량 높은 31∼32도로 여름철 권고치 보다 대략 5도 정도 높았다. 특히 이들은 거동이 어려울 만큼 만성질환을 앓고 있음으로 인해 그 만큼 폭염으로 인한 사망 위협이 그 어떤 계층보다 높다고 할 수 있다. 이들은 폭염발생 기간 동안 어지러움과 근육통 등 건강에 이상을 느낀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경우는 72.2%에 달했다

(2012.7.17, 나눔뉴스, 이민영 기자)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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