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해 추방? 공해라도 배불리 먹었으면… 그런 시절도 있었죠"
■ 환경운동 첫발 30년 기념 심포지엄
최열 환경재단 대표 일회용품 추방운동 등 회고
"높아진 시민의식 가장 뿌듯… 다른 나라와 본격 연대 구상"
우리나라 환경운동이 올해로 30주년을 맞았다. 1982년 5월 최열(63) 환경재단 대표가 서울 혜화동 로터리에 민간 환경단체 한국공해문제연구소를 연 게 시작이었다. 국내엔 '환경운동'이란 용어조차 없던 시절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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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소장은 "국내 환경운동은 미래에 다가올 사회·경제적 전환에 대비하면서 환경운동가들의 정치세력화에도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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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5.30, 한국일보, 송옥진 기자) 원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