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 찬반, 심각한 소통 부재 여전해
찬 : 경제 발전 기여, 안전성 문제 과제로 남아
반 : 에너지 효율 높이고 신재생에너지 확대해야
최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개최된 원자력 대국민 토론회에서는 원자력에 대한 찬성과 반대 측의 소통 부재가 원자력 발전을 저해하는 가장 큰 요소로 부각됐다. 원자력에 대해 찬반 중도의 입장에서 다양한 발표와 패널토론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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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행동연구소 안병옥 소장 역시 김 회장과 한 목소리로 핵에너지를 둘러싼 찬반 논란의 오류에 대해 지적했다. 그는 “핵과 관련한 문제는 가치관과 이해의 차이로 찬반 양측의 소통 부재는 심각한 문제다”면서 “핵에너지를 찬성하건 반대하건 그 주장이 왜곡된 정보에 바탕을 두고 있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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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4.30, 환경일보, 이민선 기자) 원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