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지구 온난화 속도가 갈수록 빨라지고 있습니다.
지금 추세로 이산화탄소가 계속 배출되면 금세기 말 한반도 기온은 6도나 더 올라가서 서울도 아열대 기후로 바뀝니다.
그런데 일상생활에서 탄소배출을 억제하면 기온상승을 2도 이상 낮출 수 있다고 합니다.
우리는 어떤 실천을 할 수 있을까요?
(중략)
일상에서 탄소 배출이 가장 많은 것은 이동수단, 도심에선 자전거가 취재차량보다 빨랐습니다.
오늘 하루 음식, 이동수단, 음식물 쓰레기 등에선 탄소 배출이 전혀 없었습니다.
전체 탄소 배출량은 7.3kg, 일반 국민보다 배출량을 42% 줄였습니다.
<인터뷰>기후변화행동연구소 : "가정 상업, 수송분야가 산업 다음으로 온실가스 배출을 많이 합니다, 전체의 40% 가까운데 그중 대다수는 습관적인 배출으로 볼수 있습니다. "
이처럼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할 경우, 금세기 말까지 한반도기온 상승을 2.6도 낮출 수 있습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