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카본 프리 아일랜드(탄소 없는 섬) 2030’ 프로젝트 완성을 위한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유치 총력전에 나섰다. 제주도는 12월 7일 도청 2청사 자유실에서 ‘COP28 제주 유치 실무 태스크포스(TF) 2차 회의’를 갖고 ▷COP28 성공적 유치를 위한 홍보 전략 ▷COP28 제주 유치위원회 구성 운영 ▷내년 11월 영국에서 개최되는 총회에서 COP26 제주 프로그램 운영방안 등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고 8일 밝혔다. 문경삼 제주도 환경보전국장은 “정부는 내년 제26차 총회에서 제28차 총회 개최국이 한국으로 확정되면, 개최도시를 공모·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