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에 우리나라는 재생에너지를 그 전해보다 5.1% 더 늘어난 9.6 백만toe 공급했습니다.
같은 해 우리나라의 화석연료 공급량은 253.1 백만toe를 기록, 여전히 많지만 2018년보다는 2.8% 감소했습니다.
그래서 2019년 우리나라는 국내총생산(PPP, 구매력평가기준)이 2% 증가하면서도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3.7% 감소했습니다. 2019년이 먼 나라 모범사례에서나 듣던 ‘경제와 온실가스 배출의 탈동조화(decoupling)’가 우리나라에서 본격적으로 시작한 해이길 기대합니다.
참고자료:
Friedlingstein, P. et al. (2020). Global Carbon Budget 2020. Earth System Science Data, 12(4), 3269–3340.
KEEI. (2020). 에너지통계월보(2020.11.). 에너지경제연구원(KEE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