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은 지난 9일 반기문 평화기념관에서 평생학습을 통해 기후변화 위기를 알리고, 대응 방안을 실천하는 ‘음성군 기후변화협약 실천 평생학습도시’를 실현할 것임을 대내외적으로 선언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선언문을 통해 “기후변화 위기는 전 세계가 직면한 현안으로 국가, 도시, 마을, 개인 모두가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하는 중요 과제”여서 “미래세대가 더 좋은 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군민 누구나 참여하고 배울 수 있는 평생 환경학습도시를 만들겠다”라며, “이를 통해 각 지역과 국가 간의 협력을 끌어내 기후변화의 위기를 알리고 대응 방안을 실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