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오염이 계속될 경우 시민들은 창문을 닫고 있는 것과 창문을 열고 환기하는
것에 대한 고민이 있을 것이다. 고민을 해결하기 위하여 4명
가족이 거주하는 서울의 한 아파트 거실에서 *실험을 진행하였다. 실험
결과 미세먼지가 심한 날 환기와 공기청정기를 함께 활용하면 증가한 실내 미세먼지 농도를 줄일 수 있었으나 이산화탄소(CO2)와 유기화합물(VOC) 농도는 증가하였다. 장기간 환기를 하지 않았을 경우 미세먼지보다 이산화탄소(CO2)와
휘발성 유기화합물(VOC) 오염이 심한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를
통해 공기청정기만으로 실내 대기오염물질을 전부 줄일 수 없으며 환기와 주기적인 필터 교체 등이 동반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14일, 10분 단위로 실내 오염도를 측정하였음. 측정 항목은 기온, 습도, 미세먼지(PM10),
휘발성 유기화합물(VOC), 이산화탄소(CO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