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 석탄발전 연료비가 역대 최고치까지 치솟은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에너지 업계와 전력거래소 전력통계정보시스템(EPSIS)에
따르면 지난달까지 석탄발전의 kWh당 평균 발전단가는 52.64원으로
집계되었는데 이는 지난해와 비교하였을 때 10.5%나 오른 수치이다.
유연탄과 LNG 발전의 연료비 단가는 2014년
각각 37.02달러와 145.54달러로 격차가 108.02달러에 달했으나 올해 들어서는 41.04달러(52.64달러·93.70달러)로
급격히 줄었으며 내년에는 더 축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석탄발전을 경제적, 환경적 측면에서 볼 때 연료비 증가, 미세먼지 발생 등에 따라 석탄발전에
대한 의존도를 낮출 필요가 있으며 이를 위한 에너지 전환 정책이 시급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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