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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행동연구소

2018.07.11 09:34

2030년 국가 온실가스 배출전망치(BAU) 대비 온실가스 감축량 가운데 국외 감축을 통해 상쇄하기로 했던 분량의 약 83%를 국내에서 추가 감축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정부가 28일 공개한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 기본로드맵 수정안을 보면, 정부는 2030년 국가 온실가스 배출전망치 85080t 35.1%(29860t)를 산림흡수원 활용을 포함한 국내 감축 노력으로 줄이고, 1.9%(1620t)를 개발도상국과의 양자협력 등 국외 감축을 통해 줄인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산업, 건물, 수송 등 각 부문의 2030년 배출전망치 대비 감축률은 기존 로드맵에 비교해 많게는 두 배 가까이 높아지게 됐다.


표: 부문별 감축 목표 종합 및 기존 로드맵과 비교(단위: 백만톤, %)

부문

배출전망

(BAU)

기본 로드맵

수정안

감축 후 배출량

(감축량)

BAU 대비 감축률

감축 후 배출량

(감축량)

BAU 대비 감축률

배출원 감축

산업

481.0

424.6

11.7%

382.4

20.5%

건물

197.2

161.4

18.1%

132.7

32.7%

수송

105.2

79.3

24.6%

74.4

29.3%

농축산

20.7

19.7

4.8%

19.0

8.2%

폐기물

15.5

11.9

23.0%

11.0

28.9%

공공기타

21.0

17.4

17.3%

15.7

25.3%

탈루 등

10.3

10.3

0.0%

7.2

30.5%

감축수단

활용

전환

(333.2)1

-64.5

-

(확정 감축량)-23.7

-

(추가감축잠재량)-34.12

E신산업/

CCUS

-

-28.2

-

-10.3

-

산림흡수원

-

-

-

-22.1

4.5%

국외감축 등

-

-95.9

11.3%

-16.2

기존 국내감축

631.9

25.7%

574.3

32.5%

합계

850.8

536.0

37.0%

536.0

37.0%

비고: 1. 전환부문 배출량(333.2백만톤)은 전기 및 열 사용량에 따라 부문별 배출량에 포함되어 합계로 산정됨; 2. 전환부문 감축량 23.7백만톤 확정, 추가감축 잠재량은 ’20 NDC 제출 전까지 확정


□ 감축 경로(장기대책의 연도별 불확실성을 고려하여 3년 단위로 감축경로 설정)

2030.png

비고: 경로 내 범위로 표시된 부분은 전환부문 추가 잠재감축량을 고려한 값임.


http://www.hani.co.kr/arti/society/environment/85104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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