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초콜릿 등 우리가 즐겨 먹는 먹거리들이 기후변화로 미래엔 사라질지도 모른다는 연구 결과들이 나오고 있다. 최근 미국 예일대 산림·환경학 대학이 발행하는 웹진 ‘예일 환경 360’에 따르면 0.5도의 차이로 홍수나 가뭄, 폭풍과 폭염 등 이상 기후 현상이 대폭 늘어날 수도 있다는 무서운 경고를 던졌다. 지구의 온도가 점점 올라가고 있는 지금, 우리가 먹는 음식들이 어쩌면 마지막이 될지도 모른다. 심각한 기후변화로 인해 멸종위기에 처한 음식들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원문보기]
(헤럴드경제, 2016.12.28, 육성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