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미니발전소를 설치해 에너지를 생산하는 서울시 가구가 1만가구를 돌파했다. 덕분에 서울의 2010년 대비 2015년 전력사용량은 4% 감소했다. 전국 전력사용량이 11.4% 증가한 것과 비교하면 눈에 띄는 변화다. 서울시의 에너지 정책 ‘원전하나줄이기’의 성과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원전하나줄이기’ 정책을 시작하기 전인 2004년 3가구에 불과했던 태양광 미니발전소 설치가구는 2015년 기준 1만929가구로 누적 1만가구를 돌파했다...[원문보기]
(전기신문, 2016.12.07, 박경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