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로 된 미세먼지 대책을 세우려면 어디서 만들어지고 어떻게 전달되는지 파악하는 게 우선이다. 그래야 헛심 대응을 줄이고 맞춤형 전략을 짤 수 있다. 하지만 정부는 이에 대한 기본 데이터조차 확보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환경부는 2012년 대기오염 물질 배출량 조사 자료를 토대로 미세먼지의 해외 유입량이 30~50%, 국내 발생이 50~70%로 추정만 할 뿐 구체적인 오염원은 전혀 파악하지 못 하고 있다...[원문보기]
(JTBC, 2016.05.13, 강기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