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는 기상관측 이래 가장 기온이 높은 해로 기록됐다. 지구 온난화가 현실로 닥친 것이다. 영국 미러지에서는 기후변화로 사라질 위기에 처한 음식 10가지에 대해 다뤘다. 이를 국내에 소개한 기후변화행동연구소 김희윤 연구원은 26일 “기후변화는 우리에게 익숙한 과거와 결별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며 “수백 년에 한 번꼴로 발생하던 기상재해 빈도가 더 높아지고 있다. 기후변화가 우리 일상을 위협하고 있는 실제상황에 대해 인식하고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원문읽기]
(세계일보, 2016.03.27, 조병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