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경기 부진 여파에 국내 총 에너지 소비 증가율이 크게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제철·석유화학 등 에너지를 많이 소비하는 산업을 중심으로 에너지를 덜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반면 수송용 에너지 소비는 저유가 때문에 교통량이 증가하면서 늘었다.
23일 에너지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산업 부문 최종에너지 소비는 1억3620만toe(석유환산톤, 이하 잠정 집계)로 전년보다 0.1% 증가하는 데 그쳤다... [원문 보기]
(에너지경제 2016.03.23. 한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