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목표관리제와 산업계 노력 때문’ 자화자찬
저탄소차협력금 연기 등 기후변화 대응 노력 후퇴
이에 대해 기후변화행동연구소 안병옥 소장은 “목표관리제가 온실가스 증가세를 완화하는데 조금도 기여하지 못했다고는 말하기 어렵지만 그렇다고 전적으로 목표관리제 때문이라고 말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며 “그보다는 2009~2011년 사이 온실가스 배출량 증가가 비정상적이었고 이제야 정상적인 패턴으로 돌아왔다고 봐야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안 소장은 2020년 BAU 대비 온실가스 30% 감축 역시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원문보기]
(환경일보, 2014.11.03, 김경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