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정부가 발전소 온배수를 신·재생에너지로 지정하려고 하자 환경단체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화석연료에서 파생된 온배수를 재생에너지로 인정하면 석탄을 더 태우라는 소리밖에 안 된다는 주장이다. 발전소 온배수란 화력발전이나 원자력발전 시 엔진과 장비의 열을 식히기 위해 사용한 바닷물이 폐열을 흡수해 고온으로 배출된 상태를 말한다.
전 세계적으로 발전소 온배수를 신·재생에너지로 인정하는 곳은 단 한 곳도 없다...[원문보기]
<2014.9.19 내일신문 김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