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례포럼 10강 후기] '옷만 잘 입어도 환경운동가!' (자료집, 사진 및 언론보도)
  • 기후변화행동연구소
    조회 수: 6919, 2012.02.17 10:40:19

  • 10차_월례포럼_라이프스타일_패션분야_발표자료.z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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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표1. 남후남 교수(강동대학 패션디자인과)

    기후변화 시대의 지속가능한 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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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표2. 장남경 교수(한세대학 디자인학부)

    윤리적 패션디자인과 라이프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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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의 및 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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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록>


    남후남 교수(강동대학 패션디자인과)

    잘 입고 있는가? 잘 입는 것이 무엇인가? 겨울 매출이 크다. 올 겨울 초겨울 날씨가 따뜻했다. 패션이 환경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의류를 만드는 과정에서 환경에 어떤 영향을 미치나. 공정 과정에서 화학제품 등이 소요. 살충제, 염색, 표백제 등. 독성 화학물질. 염색과정. sand blasting. 청바지. 낡은 청바지 유행. 낡은 듯 보이도록. 이산화규소. 폐질병 문제. 다량의 의류폐기물. fast fashion. 자라. 유니클로 등. SPA. 싼 가격에 최신 유행의 의류를 소비. 소비심리 자극. 질이 낮아 재활용 불가. 자원낭비. 얼마나 더 팔 것인가가 아니라, 어떤 재료로 어떻게 생산할 것인가로 고민이 바뀜. 환경 인증. 세계공정무역 상표기구. 재료점수, 쓰레기점수, 의류처리점수 등 3가지 점수로 의류 환경점수를 계산. 지속가능한 패션이란? 사회적 윤리적 차원을 포괄하는 것. 지속가능한 패션의 방법. 천연섬유. 천연성분, 천연염색, 콩, 옥수수, 대나무 등을 원료로. 재활용섬유. 재사용. 서로 교환하거나 같이 입을 수 있는 시스템, 인식 전환. 자원낭비, 오염 등 제고, 경제적 발전에 도움. slow fashion. 얼마나 빨리 대량 생산할 것인가가 아니라 얼마나 오래도록 지속적으로 사용될 것인지 고민. 단가는 높겠지만, 신중히 고를 수 있음. 품질이 좋으니 재활용 가능. 의식있는 소비, 수공예적 기법. 다기능 디자인. 변형하여 착용 가능. 기능성 재료. 세달 덜 할 수 있는 기능. 디자인 변형 가능하도록. 유니클로 heattech. 버튼을 누르면 보온효과 유지. 충전 가능. 코팅이 되어 있어서 방수, 통풍, 세탁 횟수를 줄일 수 있는 소재. 옷을 만드는 과정에서도 쓰레기가 많이 나옴. 재단 과정에서 다량의 폐기물 발생. 자투리 천 활용. 캠페인을 통한 환경의식 전달. 환경 메시지전달. 기부문화. 상품뿐만 아니라 가치까지 살 수 있는 방식. 공정무역. 정당한 대가를 주어 물건을 사고, 유통과정도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 지역사회도 살리는 방법. 노동자 처우, 지역발전. 유기농을 제값에 주어 판매. 


    안병옥 소장(기후변화행동연구소)

    소재는 기후변화 완화 분야. 기능은 기후변화 적응 분야. 디자인은 완화 및 적응 분야 모두 속하는 부분.


    장남경 교수(한세대학 디자인학부)

    친환경디자인, 그린디자인, 생태학적디자인, 자연적디자인, 지속가능한 디자인, 사회적 책임감, 에코패션 등 디자인 개념이 진정성 있는 디자인 실천으로 가기 위해서는 윤리가 필요. 기본적 철학이 없는 한 진정성 있는 디자인 실천이 있을 수 없음. 윤리적 디자인의 개념. 디자이너의 역할. 디자인의 역할. 윤리적 디자인. 영국, ethical fashion forum. 친환경 소재. 지속가능한 새로운 소재. 공기를 정화시키는 소재. 쓰레기를 활용한 디자인. 소비자 이전 발생하는 쓰레기. 입고 나서 발생하는 쓰레기. 구매 전 발생 쓰레기. 샘플을 활용한 디자인. 재단과정 중 버려진 원단조각 활용, 소비자에게 선택되지 못한 제품 활용. 사용 후 폐기물 활용. 패스트 패션의 대안. 슬로우 패션. 표절하지 않는 디자인. 안전한 디자인. 공정무역. 지역생산 및 사용. 봉제가 이루어진 곳 표기. 옷이 만들어지까지 시작부터 끝까지 알려주는 프로그램. 파타고니아. 운반비 및 탄소배출 등 고려해야. 어떤 여정을 하였는지. 팀버랜드. 같은 지역에서 생산하는 원재료로 생산. 초점집단 면접. 1.친환경 라이프스타일. 2.핀환경 패션에 대한 태도. 3.패션상품의 성공방안. 환경의식. 이성적, 합리적, 이기적. 공익적이기 보다 개인적 입장. 친환경 행동. 친환경 소배행동. 친환경 패션에 대한 태도. 낮은 인지도와 지식. 높은 가격. 디자인, 품질에 대한 불만. 시간적으로 부정적. 낮은 신뢰도. 소재, 제작과정, 유통, 그리고 제품의 기능에 관한 신뢰. 친환경 패션의 성공방안. 다양하고 적극적인 정보제공. 상품자체의 품질 향상. 디자인, 품질, 소재, 가격, 브랜드나 디자이너의 명성 및 친환경. 이미지 구축, 신뢰도 증진, 진정성에 관한 문제. 직접적 혜택. 타겟 마켓의 개발.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컨셉의 세분화, 환자복과 같은 특수마켓 세분화, 속옷과 같은 품목 세분화. 패션디자인에도 윤리를 기반으로 한 철학적 변화가 필요. 환경영향은 줄고 인류혜택의 증가. 모든 실천들이 시스템적으로 통합되어야. 실천방안이 어느 하나 빠져서는 안 된다. 세계화로 인한 부정적 시각 증대. 


    토론


    고윤화 회장(한국기후변화학회)

    기후변화가 일어났을 때 어떻게 패션분야에 변화가 있을지. 의류소비량과 관련해 국가 간 비교자료. 유기농 면이 긍정적인 것만은 아니다. 수공예 관련 일자리 창출 가능. 저출산 고령화 사회. 재활용 분야 시장 점유도가 앞으로 어떻게 될지 예측. 


    장남경 교수

    유교문화. 뭔가 갖춰 입어야 하는 문화. 실용주의 문화로 바뀌려면 오래 걸릴 것. 등산복, 골프복 브랜드의 다양화. 한국적 독특한 문화. 문화의 연원. 조선시대 유교문화로 본다. 의류소비량 국가 간 비교. 의류소비는 북반구. 생산은 남반구. 1인당 의류소비량에 있어서, 우리나라가 1위가 되지 않을까. 면 자체 생산과정에서 살충제, 구김현상 에너지사용. 사용 중 에너지 사용. 다림질, 드라이크리닝 등 유지비용 들어. 천연소재가 인공소재보다 꼭 친환경적인 것은 아니라는 연구도 있음. 재활용 의류 산업 가능성. 비위생 인식과 같은 방해 요소 등 의식변화가 중요.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도록 변화될 필요. 


    고윤화 회장

    고령화 시대에 노인계층에게 어떤 방식으로 의류 제공해야 하는지. 경제성 및 기능성 관련. 


    남후남 교수

    실버 산업. 일본의 경우 선진적. 경제적 취약계층이 문제. 노인 계층을 위한 고급 브랜드는 있음. 노인층일수록 까다로와. 의류 산업에서 준비하고 있는 중. 


    안병옥 소장

    의식주가 다 중요한데, 기후변화와 연관해 생각해 보면, 의류 쪽이 주류화가 되어 있지 않음. 식분야는 몇 년사이 급성장 하였음. 도시인들 상당수가 유기농 음식 구매. 주거 문제도 그린홈100만호 등 에너지절감형 주택 지원. 그러나 의류쪽에서는 시도 성격이거나 학교 실험적 수준, 또는 매니아 층에 국한. 그 이유가 무엇인지. 의류쪽은 일반 시민들 삶 속에 깊이 들어가지 못했는지.


    남후남 교수

    일반인이 시도하기에 어려운 문제가 있다. 의류 소재 한정됨, 가격 비쌈. 의류에 들어가는 소품이 너무 많음. 오히려 기능성이 강화되어 첨단 소재를 이용하는 등 변화는 있으나, 친환경적으로 가기엔 현실적으로 어려움.


    장남경 교수

    생산자 입장에서도 문제점 발생. 소비자 입장에서 직접적 혜택이 없음. 식품은 생명과 연관되어 직접적인 영향을 미침. 의류분야는 식품이나 주거처럼 조직화되어 있지는 않음. 


    고윤화 회장

    학계 전문가들은 친환경 의류를 얼마나 소지하고 계신지. 미래엔 어떤 옷을 입고 다닐까. 50년전 소재들은 거의 다 사라짐. 앞으로 50년 후에 현재의 소재가 다 사라지지 않을까.


    남후남 교수

    소재보다는 변화. 디자인 변형. 패션은 경제적 낭비가 크다. 시대가 변해도 의류에 경제적 대가를 지불할 것인지. 옷 보다 다른 것에 가치를 두는 일이 생기지는 않을지. 인체에 유익하고 기능적인, 단순하고 합리적인 의류로 변하지 않을까 예상.


    장남경 교수

    주로 연구 용도로 친환경 의류 구매. 아직까지 친환경에 대한 개념 모호. 트렌드를 소화 못하는 노년층이 주로 친환경 구매. 미래 패션 예측. 패션의 역사에서 변화의 계기가 있었음. 산업혁명을 통해 기성복 출현. 패션의 민주주의. 온라인 쇼핑 출현. 착용감과 느낌이 중요해 온라인이 안 될 것으로 예상했었음. 그러나 온라인 쇼핑 중 의류분야가 가장 많음. 미래 패션의 화두. 모바일이 패션을 어떻게 바꿀 것인지. 지진, 쓰나미 등 이상기후와 패션과의 관계. 비상시 알려주는 옷. 이상기후에 대비해 신체를 보호하는 의류. 신체 보호가 의류의 가장 근본적인 기능. 스마트 패션. 똑똑한 의류. 온도 조절 소재. 현재는 실험적인 단계이지만, 감정에 따라 변하는 옷. 구겨지는 옷. 빛에 반응하는 옷 등. 미래엔 좀 더 다듬어지고 상용화되진 않을까. 


    참석자 1

    생산자 입장에서 에너지 소비되는 의류. 소비자 입장에서는 친환경적이라 생각함. 쾌적함, 개인의 의지와 선택에 따라 조절 가능. 사회적 혜택에 초점이 맞추어지다 보니 의류의 친환경적 접근이 어려워 졌음. 옷을 잘 입으면, 개인적으로 경제적 효과뿐만 아니라, 기후변화 적응 관점에서 옷이 중요한 역할. 겨울철 옷을 어떻게 입느냐에 따라 기후변화 대응 차원에서 패션 접근.


    안병옥 소장

    여름도 가능. 쿨비즈. 넥타이 탈의.


    조화섭 연구원(환경과문명)

    소비자 입장에서 친환경 의류의 체감도가 높아질 수 있는지. 주체가 소비자를 위한 것이 아닌 감이 드는데, 주거와 음식 등은 직접적인 영향을 받지만, 의류 분야에서는 그렇지 않은 듯 함. 


    남후남 교수

    소비자의 의식변화에 의존할 수밖에 없음. 재활용에 비용이 더 많이 들기 때문에 매각. 그러나 압력이 있어 어쩔 수 없이 활용하는 상황. 시스템을 만드는 정책결정이 필요. 


    장남경 교수

    하나의 이벤트. 실험에서 머무름. 그러나 소비자들에게 하나의 동기화, 샘플이 될 수 있음. 현재는 과도기적 미완성 상태임. 진정성 있게 하는 것이 아니라, 마케팅 차원에서 아직 정착되지 않음. 이런 작업들이 하나의 토대가 되어 점진적인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언론보도>


    옷 한 벌로 하는 환경운동 `친환경 패션'(2012.2.16, 연합뉴스, 김동현 기자)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sec&oid=001&aid=0005516297


    ‘패션’에도 친환경 바람 분다 (2012.2.17, 환경일보, 이민선 기자)

    http://www.hkbs.co.kr/hkbs/news.php?mid=1&treec=245&r=view&uid=223899


    “SPA 의류 브랜드는 기후변화 주범” (2012.2.20, 온케이웨더, 고서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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