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의 눈에 비친 연구소 - 탄소발자국 낮은 노숙인, 기후변화에 역습

탄소발자국 낮은 노숙인, 기후변화에 역습

기후변화행동연구소

조회 수: 8871, 2012.02.17 11:28:58

기후변화에 가장 취약한 노숙인들을 위해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16일 기후변화행동연구소에 따르면 최근 북극의 온난화로 유발된 한파는 유럽에서 600명 이상의 목숨을 앗아갔다. 그중 상당수는 노숙인들로 밝혀졌다.

우리나라에서도 강추위로 노숙인들이 사망했다는 보도가 줄을 잇고 있다. 우리나라의 노숙인수는 4400여명으로 추정되고 있지만 실제로는 이보다 훨씬 더 많은 것으로 예상된다.

일반적으로 노숙인들은 폭염의 1차적인 피해자이며 대기오염에 따른 건강피해에도 고스란히 노출돼 있다.

태풍과 홍수 같은 기상재해도 문제로 꼽히고 있다.

(후략)

(2012.2.16, 그린포스트코리아, 배샛별 기자)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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