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과학자와 기업들은 기술의 개발과 실용화에 열을 올리고, 우리는 그것에 열광합니다.

그렇지만 이러한 신기술을 접할 수 있는 사람들은 전 세계 사람들의 10%도 안된다고 합니다.

적정기술은 대단위 자본을 기반으로 대량의 제품을 생산하는 거대 기술과 달리, 

현지의 재료와 적은 자본, 비교적 간단한 기술을 활용하여 그 지역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편리함을 선사하는데요,

이번 포럼에서는 ‘적정기술’에 대해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Q 드럼 : 도넛모양의 물통으로, 먼 곳에서 물을 얻는 어려움을 덜고자 고안된 제품

출처 : http://www.qdrum.co.za

이번 정책포럼은 기후변화행동연구소 병설기관인 녹색ODA센터 주관으로 열립니다.

정책포럼에서 기술이 주제로 등장하는 경우를 접하기 쉽지 않은 만큼, 새로운 주제를 접하고 논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녹색ODA센터는 한국이 제공하는 국제개발협력사업이 파트너 국가, 지역사회, 주민들의 정치, 경제, 문화, 사회적 발전과 인권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해당분야의 정책제언과 제도마련을 위한 연구•조사활동 뿐 아니라 녹색ODA에 대한 정보공유 및 교육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