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댓글을 작성합니다.

기후변화행동연구소

2021.11.10 14:47

정부가 주요 온실가스 중 하나인 메탄을 감축하기 위해 ‘글로벌 메탄 서약(Global Methane Pledge)에 가입한다. 글로벌 메탄 서약은 ‘2030년까지 전세계에 배출되는 메탄 배출량을 2020년 대비 최소 30% 감축한다’는 목표로, 지난 9월 미국과 유럽이 주도해 결성한 국제연대이다. 서약은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리는 제26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6) 정상회의 기간 출범식을 열 예정이다. IPCC 제6차 평가보고서 제1실무그룹 보고서에 따르면, 메탄은 지구온난화 발생 원인의 약 30%를 차지하는 물질이며, 대기 중 체류 기간이 이산화탄소에 비해 상대적으로 짧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감축하면 파리협정 목표 달성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 환경부는 “(서약 가입을 통해) 우리나라의 기후 리더십을 강화하고 파리협정 1.5도 목표 달성을 위한 국제연대를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https://www.hani.co.kr/arti/society/environment/1016450.html

 

문서 첨부 제한 : 0Byte/ 2.00MB
파일 크기 제한 : 2.00MB (허용 확장자 : *.*)
돌아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