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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행동연구소

2021.03.12 10:43

미국 펜실베이니아주립대 대기과학 교수 마이클 맨은 20년 전 약 반세기마다 바람과 파도가 북대서양의 일부 온도를 주기적으로 높였다가 낮추는 현상을 발견하고 ‘대서양 수십 년 주기 진동’(Atlantic Multidecadal Oscillation, AMO)이라고 불렀었다. 그런데 이번에 맨이 동료들과 함께 Science에 발표한 논문은 AMO가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다고 결론지었다. 고대 기후에 대한 연구에 따르면 산업화가 시작되기 전에 화산은 주기적으로 폭발하여 황산염 에어로졸을 내뿜었고, 이 에어로졸이 수개월 또는 수년 후 대기에서 사라질 때까지 약 1/4의 햇빛을 우주로 반사하여 냉각 효과를 일으킨 것이 해수온도의 자연적 진동으로 보였을 뿐이다.

https://www.bloomberg.com/news/articles/2021-03-04/a-20-year-old-climate-change-mystery-has-finally-been-explain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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