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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행동연구소

2021.02.04 13:11

이른바 기후위기 시대에 접어들면서 지난해는 기상이변이 속출한 한 해로 기록됐다. 기상청이 13일 발표한 ‘2020년 기후분석 결과’를 보면 작년 연평균기온(13.2℃)은 평년보다 0.7도 높아 역대 다섯 번째로 높았다. 이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지구적인 현상이었다. 지난해 지구의 평균기온은 산업화 이전인 1850~1900년 대비 1.25도 상승하면서 가장 따뜻한 해로 기록됐다. 2016년과 평균기온은 같았다. 박광석 기상청장은 “2020년은 긴 장마철과 집중호우, 많은 태풍 등 기후변화가 이상기상으로 빈번히 나타난다는 것을 확실히 알려준 해였다”라며 “국민 안전 보장과 생활 편익을 위해, 기후위기 시대에 맞는 날씨예측 및 기후서비스 기술개발과 사전정보 제공을 서둘러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2151686628917720&mediaCodeNo=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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