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극 영구동토층 해빙이 이전 예측보다 기후변화에 더 큰 영향을 끼친다
  • 기후변화행동연구소
    조회 수: 609, 2020.03.02 15:42:48
  • 급격한 영구동토층 해빙은 잠재적 탄소 배출량을 두 배로 늘릴 것이며 이미 북극 주변의 풍광과 생태계를 급격히 변화시키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영구동토층의 면적은 북반구 육지의 4분의 1인 1,800만 km2이다. 과학자들은 현재 영구동토층에는 1.5조 톤의 탄소가 매장되어 있다고 예측한다. 새로운 연구는 영구동토층과 탄소 저장에 느린 속도로 영향을 미치는 점진적 해빙과 급격한 해빙 유형을 비교했다. 20%의 북극 지역의 영구동토층은 얼음이 풍부한 환경으로 인해 급격히 녹을 수 있다. 이러한 급격한 해빙은 대량의 탄소뿐만 아니라 더 강력한 온실가스인 메탄의 배출을 촉진한다. 북극 영구동토층 지역의 5%만 급격히 해빙될 때 배출되는 온실가스의 양은 그 지역 전체가 점진적으로 해빙되었을 때의 양과 같을 것이다. “북극 영구동토층의 급격한 해빙은 빠르고 극적이며, 전례없는 방식으로 풍광을 변화시키고 있다”고 Nature Geoscience에 실린 논문에서 메리트 투레츠키는 밝혔다. 현재의 지구모델에는 급격한 해빙의 영향은 반영되어 있지 않으며, 해빙으로 인해 영구동토층의 기후-탄소 피드백이 두 배까지 증폭될 수 있어 온난화를 일정 수준 아래로 묶어두기 위한 탄소예산(허용 가능 배출량)을 더욱 감소시키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이 논문의 공저자인 데이비드 로렌스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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