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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행동연구소조회 수: 1001, 2018.06.12 16:5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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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스탠퍼드 대학의 연구자들이 네이처에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지구 온난화에 엄격한 제한을 가한다면, 21세기에 폭염, 가뭄, 홍수 등에 의한 수십 조 달러의 손해를 예방하여 세계 경제를 부양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가장 엄격한 온도 억제는 세계 인구의 90%, 특히 아프리카, 아시아, 라틴 아메리카에 혜택을 줄 뿐만 아니라, 미국, 일본, 중국과 같은 경제 대국에도 이득이 될 것이다. 파리 기후 협정이 설정한 온상 상승 제한 폭인 1.5℃를 충족한다면, 2.0℃ 상승과 비교하면, 2100년에 세계는 약 3% 정도 더 부유해질 것이고 약 20조 달러의 누적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러한 혜택만으로도 화석연료에서 청정에너지로의 전환에 필요한 비용을 상쇄하고도 남을 것이다.
https://www.reuters.com/article/us-climatechange-economics/strict-curbs-on-global-warming-would-buoy-world-economy-study-idUSKCN1IO2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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