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세먼지와 기후변화, 우리는 무엇을 더 두려워하는가?
  • 기후변화행동연구소
    조회 수: 10653, 2020.09.02 11:30:08
  •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활동 저하와 최근의 기단 변화로 미세먼지가 줄면서 미세먼지에 대한 지대한 관심도 잦아 들어가고 있다. 하지만 기후변화의 원인이 미세먼지의 원인과 동일한 것처럼 코로나바이러스의 창궐도 기후변화와 원인이 비슷하다. 세계화로 상품교역뿐만 아니라 인적교류도 활발해지면서 인수공통감염병이 매우 빠른 속도로 전 세계에 퍼질 수 있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인수공통감염병이 많이 발생하는 것도 인류가 너무 많은 가축을 인간 주변에서 사육하기 때문인데 지나친 가축사육도 기후변화 원인 중의 하나이다. 
     
    코로나19가 무서운 질병이어서 지금까지 약 50만 명의 목숨을 앗아갔고, 스모그 혹은 미세먼지로 인해서도 한 해에 수백만 명 이상이 조기 사망한다고 한다. 그러나 기후변화는 수백, 수천만 명의 인명과 수백만 종의 생물종을 위협하고 있다. 미국과 호주에 거대한 산불을 일으키고 북미, 아시아, 아프리카 등에서 강력한 열대폭풍이 생명뿐만 아니라 삶의 기반을 무너뜨린다. 심지어 중동지방을 정치적 소용돌이로 몰아 이집트, 리비아, 시리아 등에서 내전 및 피난 행렬을 일으킨 것도 기후변화로 식량가격이 폭등한 것이 원인이라고 한다.
     
    우리는 코로나바이러스에는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고 그것을 매우 두려워하여 즉각적으로 조처하고 시민들도 모두 그에 호응하며, 미세먼지에 민감하고 또 이를 두려워하여 범정부적 조치에 적극적으로 환영한다. 그러나 정작 이 두 가지 현상의 배후 원인이 되는 기후변화에는 애써 눈감는다. 전기료 조금 오른다고 재생에너지 개발을 온갖 방법으로 헐뜯는 언론에 분노하지 않고, 해상풍력 개발 사업은 10여 년 간 지체되고 있다. 경제성장을 위해 되도록 우리나라 온실가스 허용 배출량을 늘리는 것이 마치 애국인 양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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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류가 발전하면서 환경파괴가 인간에게 해악을 미친다는 것을 실감한 것은 산업혁명이 가장 먼저 일어난 영국에서 당시 주 에너지원이었던 석탄 사용량이 급증하면서부터다. 런던은 겨울에 안개가 심하기로 유명한데 석탄사용량이 늘면서 연기와 그을음이 안개와 반응하여 스모그를 일으켰다. 이 현상이 강약의 차이는 있었지만 지속해서 발생하다 1952년 Great Smog라 불리는 심한 스모그가 발생하면서 본격적으로 대기환경 문제를 돌아보기 시작했다.
     
    이때는 그간 교통, 발전, 난방에 사용해오던 석탄과 함께 자동차 시대가 도래하며 디젤 등 석유 사용량도 급증할 때였다. 이때 발생한 아황산가스, 이산화황 등의 대기 오염물질이 안개와 결합하여 고농도의 황산 안개를 형성하였다. 이 스모그 사태로 노인, 어린이, 만성질환자를 중심으로 12,000여 명이 사망하였고 수많은 사람이 호흡기 질환에 시달렸다. 이 사건을 계기로 영국에서는 청정대기법(Clean Air Act, 1956년)이 제정되고 전 세계에 환경오염의 위험성을 깨닫게 하면서 현대 환경운동에 큰 영향을 미쳤다.
    1850년부터 일어나던 일이 21세기 초반 한반도에서 일어나고 있다. 동아시아인들이 급격한 경제성장을 이루면서 150년 전부터 일어나던 사태로부터 교훈을 얻지 못했다. 중국은 난방과 발전에, 한국은 발전에 값싼 석탄을 마구잡이로 사용하기 시작했고, 양국 모두에서 디젤차를 비롯한 내연기관 자동차들이 오염물질을 내뿜기 시작했다. 미세먼지는 노인, 어린이, 만성질환자 등 건강 취약계층에서 심각한 호흡기질환을 발생시켰고, 일반인도 대기오염을 견디기 힘들어 마스크 쓰기가 일상화될 정도였다.
     
    미세먼지가 중국발이냐, 자체 발생이냐로 국제적 분쟁까지 일어날 정도였고 미세먼지 저감정책이 정당 지지도까지 영향을 미칠 정도로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었다. 이에 우리 정부는 유엔사무총장을 역임한 사람을 위원장으로 한 대통령 직속 ‘국가기후환경회의’를 신설하여 미세먼지 문제를 전담케 하였다.
     
    인류가 경제발전이라는 이름으로 그동안 채굴해 태운 석탄, 석유, 가스가 과연 스모그나 미세먼지 등 눈에 보이는 문제만 일으킬까? 견딜 수 없게 더운 여름, 더 강해지고 잦아진 열대폭풍, 심해진 집중호우와 가뭄, 단번에 한반도 면적을 태우는 산불 등이 발생하면 그 원인이 무엇인지갑론을박하다가 시간이 지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사람들은 다시 일상으로 돌아간다. 과연 이런 다양한 이상 자연현상이 우연인지, 아니라면 어떤 심각한 이유가 있을지 고민하고 찾아서 대책을 강구해야 할 것이다.
     
    기후변화 – 눈에 보이지 않는 원인에 의한 변화는 일반인이 사실로 받아들이기 힘들고 해결책에도 쉽게 동의하지 않는다
     
    산업혁명의 결과가 스모그와 미세먼지만 가져온 것이 아니다. 전쟁의 양상 또한 완전히 바꾸어 놓았다. 기술의 발달로 대량살상무기가 개발되고 생산력이 급격히 증대되어 전쟁물자 공급능력을 키웠다. 몇 달 안에 끝날 것으로 생각했던 전쟁은 제1차 세계대전으로 확대되었고 수많은 인명이 살상되었다. 대량 인명살상의 첫 번째 원인은 기관총의 개발이었다. 돌격하는 수백 명의 군인을 단 한 정의 기관총이 모두 살상할 수 있게 됨으로써 전쟁은 들판에서 양 군대가 맞붙는 회전에서 지루한 참호전 양상으로 바뀌었다.
     
    참호 속에 기관총을 거치하고 들어앉아 있는 수비대를 공격할 길이 없어지자 독일은 발달한 화학공업의 힘을 빌려 독가스 살포작전을 폈다. 눈에 보이지 않는 가스가 참호 속에 들어앉아 있는 영국군을 죽이기 시작했다. 독가스는 군인과 민간인, 적군과 아군을 가리지 않았다. 바람의 방향에 따라 민간인 지역으로도 흘러갔고 심지어 독가스를 살포한 국가의 군인마저 죽였다. 치료 후 살아남아도 총상과는 비교할 수 없는 후유증을 남겼다.
     
    제1차 세계대전 이후 독가스의 참상을 본 세계는 ‘화학무기의 개발·생산·비축·사용금지 및 폐기에 관한 협약’을 1933년 파리에서 체결하였다. 하지만 이 조약은 1997년에야 65개국이 비준하여 발효되었다. 참호를 파는 것과 같은 즉각적 대책으로는 화학무기에 대해 방어할 수 없다. 정치적, 외교적 해결책으로 각 국가가 전쟁 중에 화학무기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약속을 하고 이행을 해야만 해결될 수 있는 문제이다.
     
    환경파괴에 있어 스모그 혹은 미세먼지는 기관총과 같다.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발사되는 총알이 눈앞으로 지나가며 사람을 죽이기 때문에 엄청난 공포를 일으킨다. 해결책에 누구나 동의하고 그 해결책이 빠르게 이행된다. 참호를 파고 들어앉아 수비하면 된다. 사람을 힘들게 하고 눈앞에 보이는 스모그와 미세먼지에 대한 강력한 해결책에 대해 시민들이 모두 동의하여, 영국은 청정대기법을 만들고 한국이 국가기후환경회의를 만들어 문제를 해결했거나 해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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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수많은 과학자가 20세기 후반부터 일어나기 시작한 폭염, 폭우와 가뭄, 해빙, 태풍, 산불 등 각종 극단적 기상현상이 지구온난화 때문임을 밝혔다. 그러나 <그림5>에서 보인 지구온난화 정도는 이것이 그 많은 극단적 기상현상의 원인이라고 느낄 수 없을 정도인 1°C 미만이다. 평균 기온 1°C는 서울과 전주의 연평균온도 차이 정도이다. 서울 기후가 전주 기후가 되더라도 사람들이 못 살게 되는 지경이 된다고 설득할 수 없다. 그 1°C를 되돌리기 위해서 즉각적으로 무엇을 해야 하는지도 알기 힘들다. 과학자들과 환경운동가들의 큰 노력으로 기후변화 방지를 위한 국제적 협력책으로 1997년 교토의정서와 2015년 파리협정이 체결되었지만 최근 미국의 탈퇴로 협약 이행의 확실성이 크게 떨어졌다.
     
    과연 기후변화 방지를 위한 국제협약이 화학무기방지협약의 길을 걸을 것인가? 화학전 발생 후 20여 년이 지나 협약이 조인되고, 조인된 후 60년 후에야 발효되었지만, 비준한 국가도 많지 않고 또 어떤 국가가 지키지 않더라도 과연 강력하게 제재할 수 있는지도 불확실하다.
    이산화탄소 농도의 변화 – 눈에 보이지 않는 이산화탄소 농도 변화가 모든 극단적 기상현상의 원인이며 장래에 해수면이 70미터나 올라 가리라는 전망을 믿기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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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모그와 미세먼지의 원인이 인류가 석탄, 석유 등의 화석연료를 캐내 태웠기 때문임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그러나 스모그와 미세먼지는 국지적이다. 전 세계 석탄 사용량이 많지 않았던 18세기 중반부터 런던에 스모그가 심했던 것은 영국에서 런던을 중심으로 산업혁명이 시작되어 이 지역에서 석탄 사용이 급격히 증가했기 때문이고, 중국 동부와 한국에 미세먼지가 심한 것은 이 지역에서 최근에 석탄과 석유 사용이 급증했기 때문이다. 
     
    석탄과 석유 등 화석연료를 태울 때 스모그 및 미세먼지를 일으키는 황산화물과 질소산화물만 문제가 될까? 연소의 과정에서 이 물질보다 훨씬 많이 나오는 기체는 이산화탄소다. 화석연료에 포집되어 있는 오랜 세월 동안 유기물 안에 갇혀 있던 탄소가 연소를 통해 대기 중의 산소와 결합하여 이산화탄소를 방출한다. 황산화물과 질소산화물은 스모그와 미세먼지를 만들기는 하지만 일정 시간이 지나면 대기 중에서 사라진다. 눈에 보이지도 않고 냄새도 없는 이산화탄소는 대기에 골고루 확산하고 잘 없어지지도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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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자들은 기후변화의 원인으로 이 이산화탄소를 주목한다. <그림7>에서 보면 지난 80만 년 간 이산화탄소 농도가 간빙기에는 올라가고 빙하기에는 내려가면서 일정 밴드 안에서 오르내렸음을 알 수 있다. 이 기간에 지구의 온도도 이산화탄소 농도와 함께 오르내렸다. 비교적 장기간 유지되는 현재의 간빙기 동안에도 이산화탄소의 농도는 300ppm을 넘지 않았다. 현재의 간빙기는 호모사피엔스가 이 지구상에 출현한 후 지난 20만 년 동안 가장 길고 안정된 기후를 보였다. 이 덕분에 인류는 문명을 탄생시키고 과학기술을 발전시켜 드디어 18세기 초 석탄 에너지를 활용한 기계와 운송수단을 광범위하게 채택하는 산업혁명을 일으키기 시작했다. 공교롭게 그때부터 이산화탄소 농도가 올라가기 시작했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세계 경제발전이 가속하며 이 농도 상승률은 더 커지기 시작하다가 1970년 이후 세계화의 진전으로 개발도상국들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면서 한층 더 악화했다.
     
    1850년 이래 지금까지의 지구 평균온도 상승이 1°C 정도라서 사람들이 그 변화를 느끼기 힘들고, 과학자들이 그 변화의 원인이 눈에 보이지도 않고 냄새도 없는 이산화탄소 농도의 변화 때문이라고 하니 더욱 실감하기 힘들다. 또 이산화탄소 농도변화가 현대문명을 살찌우고 인류에게 부와 편리함을 제공하는 석탄, 석유, 가스 등의 화석연료를 연소함으로써 발생했다고 하니 이런 복잡한 과학적 사실의 연쇄 현상을 믿고 싶지도 않은 마음이 생긴다. 기후변화 부정론 혹은 기후변화의 인류 활동 기원에 대한 부정론에 기대는 사람도 생기고 있다. 소극적으로는 기후변화에 대한 급박성을 못 느끼는 사람에서부터, 적극적으로는 기후변화 부정론을 적극적으로 믿는 사람들이 나타나면서 기후변화 억제를 위한 행동의 동력을 떨어뜨린다.
     
    화석연료를 태우면 이산화탄소 농도가 올라가고 그 농도가 올라가면 지구 온도가 올라가며, 그러면 견딜 수 없는 폭염, 해수면 상승, 슈퍼 태풍, 범람과 가뭄, 거대 산불이 발생하여 지구에서 인류도 살기 힘들고 수많은 생물이 멸종한다고 어려운 과학적 이론으로 증명하여 수많은 사람을 설득하기 쉽지 않다. 그런데 이런 이상 자연현상의 징후가 극단적 기후사건들로 점차 드러나고 있고 또 그 빈도도 점차 잦아진다. 이런 기후사건들을 하나하나 보여줌으로써 기후변화가 어떻게 기후위기로 변할 수 있는지 우선 보여주는 것이 사람들을 설득하기 쉬울 것이다.
     
    인간 활동의 증가 – 인간활동은 이산화탄소만 증가시킨 것이 아니라 대기 중의 메탄 농도와 아산화질소 농도도 올렸다. 모두 지구온난화를 일으키는 온실가스로 알려진 기체다.
     
    인류가 지구상에 출현하여 수렵채집 생활을 벗어나 농경생활을 하면서 인간은 자연 생태계의 일부로서 자연의 작용에 순종하며 살아가는 수동적인 존재에서 벗어나 자연을 인간의 생존에 필요에 맞게 변경하기 시작했다. 숲에 불을 지르고 땅을 갈아엎어 농경지를 만들어 곡물과 채소, 과수를 직접 얻었고, 인간의 힘으로 하기 힘든 농사일에 가축을 사육하여 동원하였을 뿐만 아니라 사냥을 통해 고기와 가죽을 얻는 것이 아니라 동물을 사육하여 고기, 우유, 털과 가죽을 얻기 시작했다. 숲에 불을 질러 대량의 이산화탄소가 대기에 방출되었고 대량으로 가축을 사육하여 메탄을 대기에 방출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이때 방출한 이산화탄소와 메탄 등은 지구 시스템의 변화를 일으킬 만큼 큰 것은 아니었다.
     
     수천년 동안 최소한의 경작만 하고 수렵채집 생활을 지속해오며 계급 없는 공동체사회를 유지해 오던 북아메리카 원주민들도 자연을 그대로 보전하고 순응하며 살아온 것은 아니다. 안정적인 버팔로 수렵을 위해 현재의 미국 프레리 대평원 지대의 광대한 숲에 불을 놓아 초지로 바꾸었다. 이 초지를 기반으로 버팔로 개체 수가 급증했고 이를 기반으로 북미 원주민들은 수천 년 동안 안정적인 수렵생활을 영위할 수 있었다. 그들도 숲의 토양과 나무에 퇴적되어 있던 대량의 탄소를 대기로 방출했고, 1억 마리 정도로 추산된 버팔로들은 대량의 메탄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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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혁명은 산업만 변화시킨 것이 아니라 농업도 변화시켰다. 기계와 화학공업의 발전으로 쉽게 숲을 농경지로 바꾸고, 화학비료를 대량 사용하여 같은 토지로부터 훨씬 많은 소출을 얻을 수 있게 되었다. 대량으로 생산된 곡물은 인류가 섭취할 양을 넘어 가축을 대량 사육할 수 있게 하였다. 인간과 같은 곡물을 섭취하는 돼지와 가금류 축산업이 훨씬 성장했고, 그동안 풀을 먹여 키우던 소도 곡물을 이용해 속성으로 성장시킬 수 있게 되어 사육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특히 화학비료와 농약에 의한 농업혁명으로 개발도상국의 곡물 소출량이 매우 증가하고 세계화로 개발도상국의 경제성장이 가속하면서 고급식품 수요의 증가로 1960년대부터 가축 사육두수와 육류 생산량은 폭발적으로 증가하였다.
     
    화석연료 연소는 이산화탄소 농도를, 화학비료 살포는 아산화질소 농도를, 가축, 특히 소의 대량 사육은 메탄 농도를 올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모두 인간활동의 결과다. 이산화탄소뿐만 아니라 메탄과 아산화질소 또한 지구온난화를 일으킨다고 알려진 만큼 기후변화 억제를 위한 행동은 생각보다 복잡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화석연료는 인간이 난방, 운송 등 직접적으로 사용하는 에너지원일 뿐만 아니라 인간의 삶을 풍부하게 하는 무수한 상품의 생산에도 연료나 원료로 필수적이다. 현대적 삶의 기반인 이런 화석연료 에너지원에 대한 근본적 변화를 과연 인류가 성취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도 확신하기 힘든 상황에서, 우리가 날마다 먹고 마시는 생물학적 삶을 유지해주는 곡물과 육류 생산 과정도 기후변화의 원인이 된다면, 기후변화 방지를 위해서는 현대 인류가 영위하고 있는 모든 활동을 재점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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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lien, C. (2018). The Great Smog of 1952. https://www.history.com/news/the-killer-fog-that-blanketed-london-60-years-ago

     

    Max Pixel. (N.D.). Front Machine Gun Wwi World War I Troops Soldiers. https://www.maxpixel.net/Front-Machine-Gun-Wwi-World-War-I-Troops-Soldiers-67470

     

    Smil, V. (2017). Energy Transitions: Global and National Perspectives (2nd ed.). Prae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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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S. Army Reserve. (N.D.). France - Army Reserve Soldiers writing messages for pigeon delivery in the trenches of France, 1918. https://www.usar.army.mil/Commands/Support/88th-RSC/Photo-Page/igphoto/2001791719/

     

     

    김재삼 전문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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