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03/09 [월례포럼] 제 1강 '폭설과 한파...온난화는 사라졌나' 이야기
  • 기후변화행동연구소
    조회 수: 4159, 2010.11.18 15: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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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상청에서 주로 수퍼컴퓨터를 운영하시는 이동일 팀장님을 모시고 ‘폭설과 한파...온난화는 사라졌나?’라는 주제로 강연을 마쳤습니다. 많은 수의 수강생이 참여하지는 못했지만, 모두 기후변화에 관심이 높은 분들이라 질문이 끊이지 않고 이어졌습니다.

     

    이동일 팀장님은 최근 이상기상 현상-서울의 한파와 폭설, 칠레지진, 미 동북부의 눈폭풍, 중국 베이징 폭설, 북한 지진, 인도북부 한파, 브라질 집중호우 등의 전 세계적 이상기상에 대해 설명하면서, 2009년도 10월,11월,12월, 2010년 1월의 기온은 추워진 것이 아니라, 1880년 이래 각각 6번째, 4번째, 8번째, 4번째로 높았다고 말씀했습니다. 전체적으로 지구온난화 현상은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는 것입니다.

     

    더불어, 기후변화에 대해서 최근 부정적인 시각들이 나타나는데, 소위 기후게이트, 기후변화음모론, 빙하게이트 등 소수세력들이 기후변화를 하나의 게이트 (권력형비리)로 왜곡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빙하게이트는 IPCC 4차 보고서에서 ‘2035년까지 히말라야 빙하가 다 녹는다’라는 내용에 대해서 IPCC도 오류를 인정하고 사과문을 발표했음에도 불구하고 전체 지구온난화가 거짓된 오류인양 매도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일부 내용에 오류가 있었다고 전체를 부정하고 있는 것이지요.

     

    또한, 이외에도 IPCC 보고서를 통한 기후변화 이야기, 기후변화와 사회경제적 영향, 미래의 시나리오, 향후 기후변화 연구 전망 등 알짜배기 내용들을 알려주셨습니다.

     

    월례포럼 첫 강의를 열정적으로 강의해 주신 이동일 팀장님과 수강하신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20100303_월례포럼1강_폭설과 한파, 온난화는 사라졌는가 (이동일).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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