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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행동연구소

2015.04.28 12:28

기후변화행동연구소는 지난 4월 21일 파리로 가는길, 무엇을 준비할 것인가?” 시민사회 간담회를 주최했습니다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리며 주요 내용을 아래와 같이 요약하고 자료집을 첨부하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간담회 자료집이 필요하신 분들은 연구소로 개별 연락을 부탁드립니다. 




>> 여는 말씀 1. 정성헌 (DMZ 평화생명동산 이사장) 

- 많은 지식인들이 참여하는 대화와 토론이 필요함

- 현실도 중요하지만 근본에 대한 문제를 다루어야함. 현실과 기본과 근본을 함께 다룰 수 있는 정기적인 토론의 장을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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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는 말씀2.  강대인 (대화문화아카데미 원장)

- 환경에 대한 인식이 넓혀졌지만, 구체적인 힘이 약해진 현실

- 파리 회의가 획기적인 전환의 발판이 되기를 바라며 기후문제를 환경문제로 국한하기 보다는 국민 생명 안전의 문제로서 

  많은 분야들이 참여해야하는 문제로 연대의 폭을 확장할 시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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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제1. 안병옥 (기후변화행동연구소 소장) - 파리 총회의 쟁점과 한국 시민사회의 대응 방안

- 파리 총회는 지구평균기온의 2도 이상 상승을 억제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임 

- 파리 총회  이후의 우리 지구의 운명, 모든 생명체의 운명에 대해서 생각을 해야함

- 파리 총회는 하나의 계기로, 시민사회에 어떻게 메시지를 전달하며 시민사회의 참여를 어떻게 이끌어 낼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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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제2. 이영희 (카톨릭대 사회학과 교수) - 기후변화와 에너지전환에 관한 세계시민포럼

- 시민사회의 목소리를 전달하기 위한 World Wide Views 에 대한 전반적인 과정 소개

- 초국가적인 이슈와 관련된 지구적 수준에서의 정책 결정과정에서 지구적 범위의 시민참여 및 COP에 의사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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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토론

- 기후변화에 대한 감성적 접근과 bottom up 접근 : 기후변화는 논리적으로만 접근할 문제는 아님. 일반 대중들에게 퍼포먼스,    문화예술적인 요소들을 포함하는 캠페인을 통하여 감성적으로 다가가야함.  기후변화 문제는 해결에 초점를 맞추는 것이 

  아니라 해결을 향해 나아가는 과정에 초점을 맞춰야함. 

- 하나의 운명, 공동의 운명 인식의 필요 : 맹목적으로 정책에 대한 반대보다는 하나의 운명이며 공동의 위기임을 인식하며 

  전향적으로 생각하도록 유도하는 것이 중요함. 

- 실생활과 연계된 온실가스 감축 노력 및 인식 : 정부 정책을 바꾸는 것은 많은 노력과 어려움이 존재하지만, 생활 안에서의 

  감축을 통한 실천 운동들이 모여 실질적인 감축과 함께 이러한 운동들이 모여 정책을 변화시킬 수 있음. 

- 저탄소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하여 법적 구속력 있는 협상이 이루어지도록 적극적인 캠페인과 지방정부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

- 국제적으로 기후변화는 다양한 이해당사자들이 참여함. 중앙정부에만 의존하기 보다는 지방정부들과의 결합을 통하여 

  지역에서의 실천을 이끌어낼 수 있는 연대 필요

- 파리회의 쟁점과 성과 스터디 : 누구나 참가하여 현황에 대한 이해와 이슈브리핑등을 통한 준비 필요 

- 파리를 국내로... : 파리는 프랑스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팽목항, 서울 시청, 농촌에도 있을 수 있음. 시민들과의 감성적 소통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기후변화 이슈는 파리에만 국한되어 버리기에 파리를 국내 곳곳에 심는 작업이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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