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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행동연구소조회 수: 19236, 2010.11.22 17:3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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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활동이 지구온난화의 결정적인 요인이며, 가까운 시일 내에 소빙하기가 도래할 것이라는 기후변화 회의론자들의 주장은 근거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최근 학술지 <Geophysical Research Letters>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현재 태양의 활동이 휴지기에 있지만 이러한 현상이 지구온난화를 멈출 수는 없다는 것이다. 논문을 작성한 독일 포츠담기후영향연구소(PIK) 과학자들은 가까운 미래에 새로운 소빙하기가 도래할 것이라는 주장 역시 잘못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논문은 약화된 태양의 활동이 지구 기후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미미하다는 사실을 입증하고 있다. 태양 흑점에 대한 연구 결과는, 최근 약 100년 동안 태양의 활동이 매우 둔화되어 휴지기 상태에 있음을 말해준다. 1970년 인공위성 측정이 시작된 이래 태양광선이 지금보다 약했던 적은 없었다. 일부 과학자들은 이렇듯 둔화된 태양의 활동이 17세기 마운더 극소기(Maunder Minimum)에 나타났던 소빙하기처럼 태양의 활동이 최저점에 달하는 또다른 극소기의 시작일 수도 있다고 주장해 왔다.
하지만 태양의 활동이 매우 둔화된 상태에 있다는 조사결과에도 불구하고 지난 30년간 지구의 기온은 10년 마다 0.16℃씩 상승해 왔다. 또한 NASA의 고다르우주연구소가 지구기온을 측정한 이래 2005년은 가장 더운 해였으며 2009년은 두 번째로 더웠던 해였다. 또한 전 지구의 기온을 종합해서 보면 올해 1월은 2007년 1월에 이어 두 번째로 따뜻했다는 사실이 확인된다.
이러한 결과는 태양 활동의 둔화로 기대되는 상대적인 냉각효과가 인간에 의해 유발된 지구온난화를 상쇄하거나 되돌릴 수 없다는 사실을 명확하게 보여주는 것이다. 포츠담기후영향연구소의 과학자들이 현재의 지구온난화 추세와 태양의 활동 상태를 시뮬레이션한 결과에 따르면, 약화된 태양활동으로 인한 기온 저감효과는 2100년에 0.3℃에 불과했다(기후변화행동연구소 이은선 객원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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